로마서 9장 (:1-5) 임소현

로마서 9:1-5

 

바울은 육신의 형제, 동족들을 위해서 차라리 자신이 그리스도로부터 저주받기를 바란다고 고백합니다. 자신이 저주를 받아서라도 다른 이스라엘인들으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통해 올바로 하나님을 섬기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하겠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집니다. 또한 그만큼 형제와 동족을 무지와 죄악속에서 헤어나오게 하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드러내는 고백입니다. 

 

바울의 마음에 있는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슬픔은, 선과 악을 제대로 구별하지 못하여 진정한 구원을 받지 못하고 살아가고있는 셀수없이 많은 인간의 혼들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는 진정한 사도가 가질 수 밖에 없는 보편적인 고뇌와 슬픔인것 같습니다. 세상의 선과 악을 보고 구별할 수 있게 된 사도로서의 진정한 그리스도인들 또한 이러한 큰 슬픔과 염려를 느낌으로써 하나님의 뜻을 실현하는데 자신의 육체와 삶을 바치며, 넘어서서 온갖 박해와 시련을 이겨내는 것 같습니다.

 

바울의 이러한 사도의 슬픔은 인간이 세상살이 속에서 느끼는 많은 고뇌와 슬픔을 너무나도 작아보이게 합니다. 지금 자신이 그리스도인으로서 사도의 염려를 하고 살고있는지 삶에대한 염려를 하며 살고있는지 늘 깨어 살펴야할 때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