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18-27) 이희승

* 로마서 8:18-27 *

 

* 예수님을 믿어 영접한자 곧 성령이 함께하는 자는 하나님의 자녀이자 그리스도와 함께 한 상속자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나님의 상속자로써 그리스도와 함께 영광을 받기위해 고난도 함께 받게 되지만, 그 고난중에도 성령께서 우리의 나약함을 아시고 중보자로써 친히 하나님께 우리를 위한 간구를 하심으로 도우십니다. *

 (1) 영광 :  이 영광은 바로 온전한 구원의 완료단계인 우리(주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 몸의 속량입니다. 처음 것들은 다 지나가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하나님께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의 장막이 우리와 함께 있어 더 이상 사망이나 애통함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것이 없게 되고,우리가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모든것을 상속받게 되는 때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또한 마지막 나팔에 썩을 것이 반드시 썩지 아니함을 입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게 되는 것과 같이, 성령에 의해 영이 살게된 자들이 마지막 날에 성령으로 말미암아 죽을 몸 또한 살게 되는 것으로써, 신령한 몸으로의 부활이자, 하늘에 속한 이의 형상을 입게되는것을 말합니다.

(2) 고난 :  그러나 이 영광은 마지막 날에 나타날 영광이고, 지금의 우리는 아직 육신에 매여 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세상에 육신을 입고 계셨을때,성령에 의해 이끌림을 받아 하나님의 뜻대로 살면서 고난을 받으셨습니다. 그렇듯이 예수님을 영접해 하나님의 아들이된 우리 또한, 성령께서 이끄시는대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하늘에 속한자가 자신의 소속지가 아닌 이 세상에서 살면서 받게 되는 고난을 받게 됩니다.

(3) 중보자 성령 :  이처럼 예수님을 영접하면, 죄사함을 받고 거듭나 영이 살아있는 자가 되어 하늘에 속한 자가 되지만, 여전히 나약한 육신이라는 가시를 갖고 세상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그러나 감사한것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께서 우리를 도우신다는 것입니다. 성령께서는 우리와 함께 하시며, 나약한 우리를 위해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께 중보기도를 하시며, 우리를 이끌어 가십니다.

 

[ 고난,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 ]

 

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누군가에게 있어서 그 시간은 절망과 탄식만이 있는 시간이 되지만, 누군가에게 있어서 그 시간은 절망과 탄식중에 기쁨과 감사를 갖게 되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고난은 힘들고 괴로운 시간인 것만은 확실하지만, 우리에게 있어서 그 시간은 하나님을 만나게 되는 귀중한 시간이 됩니다. 고난중에 우리는 하나님을 만나고, 주님을 부르짖으며 붙잡게 되고, 주님의 사랑을 알게 되고, 그 사랑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되고, 성령께서 함께 하시며 이끌어 주시는 것을 알아가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나서 육신의 장막을 떠나게 되는 날까지, 우리는 계속해서 고난을 받게 될것입니다. 그러나 그 고난중에 우리는 하나님과 더욱 진하게 교제를 하게될 것이고, 하나님을 더욱 사랑하게 될것입니다. 그러니 육신에 매여 있는 동안 받게 되는 현재의 고난은, 마지막날 몸의 속량과 함께 모든것을 상속받게 되는 그 영광만을 위한 고난이 아니라,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인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을 위한 고난이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