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12-23) 이희승

* 로마서 6:12-23 *

 

* 가인에서 그리스도인으로… *

 

- 창세기에서보면 하나님께서 가인에게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죄가 너를 원하나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께 불순종해 떨어져나간 인간인 가인은 그의 아우 아벨을 쳐죽였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단절된 자인 가인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떨어졌을때, 가인은 말씀대로 죄를 다스린것이 아니라, 그 죄에게 자신을 넘겨줬습니다. 그에게는 더이상 하나님이 왕이 아니였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쫓은것이 아니라, 자신을 왕으로 삼은자 였기에 자신의 욕망대로 죄를 쫓아간것 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아담이고 가인입니다. 하나님이 아닌 자신을 왕으로 삼고 살아가며, 하나님이 아닌 자신의 욕망을 쫓아 죄에게 자신을 넘겨줘, 죄에게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가는, 하나님에게서 떨어져나간 자들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된 가인에게 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은 단지 율법일 뿐이었기에, 그는 그 말씀을 스스로의 힘으로는 지킬수가 없었습니다. 우리가 가인이었던 때에도 그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말씀과 뜻은 우리가 따를수 있는것이 아니었고, 게다가 우리는 우리의 욕망을 위해 죄에게 우리를 내주어 다스림을 받으며 살아갔었습니다.

- 그러나 이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모든것을 이루시고 하나님께로 올려 지셨습니다. 그리고 믿는 우리 안에 하나님의 영이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주님께서 성령으로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이로써 우리는 더이상 율법아래있던 가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그리스도인이 된것입니다. 가인은 자신의 밖에서 말씀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따를수 없었을 뿐만아니라 자신의 욕망을 따라 자신을 죄에게 내주었지만, 예수님을 믿음으로 예수님과 하나된 우리들은 성령께서 우리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주시며, 우리를 주관하시어, 우리를 그 뜻에 따르며 살아가게 하십니다.

- 하나님께서는 예수님을 믿어 영접해 하나된 우리의 안에 성령을 넣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성령께서 죄와 의와 심판에 대해 알려주심으로, 우리가 아담의 후손인 가인이라는 죄인임을 알게해주시고, 하나님의 의이신 예수 그리스도와 그 십자가의 도를 알려주시어, 우리의 옛사람인 가인을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박혀 죽게 하십니다. 그리고 이제 부활하신 예수님 안에서 우리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새 피조물로 태어나게 되어, 더이상 하나님과 단절되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못하는 세상사람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이신 주님의 생명을 받아 새로 태어난 새 피조물’(거룩)이 되어, 내 안에 있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 뜻에 따라 살아갈수 있게된’(순종) 새로운 생명인 ‘영생’을 받은자가 된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