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1-11) 임소현

로마서 6장에서 바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고 함께 사는 것.’에 대하여 이야기합니다.

 

이는 우리의 옛 사람을 예수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아 죄의 몸을 죽이고,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하신 예수 안에서 다시 살아남으로써 새 생명을 얻는 것을 뜻합니다. (일사일생 一死一生)

 

저는 십자가에 못 박히시어 낮과 밤이 지나도록 조용히 고통 속에서 외롭게 피를 흘리고 계시는 예수님 앞에서, 눈물 흘리시는 그분의 마음을 알지 못하고 어둠속에서 죄의 종으로 방황하며 살던 저의 모습을 기억합니다.

 

어둠속에 빠져 헤엄칠 때 저 스스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을 알았습니다. 스스로는 절대 빛 안으로 들어올 수 없었으며 오직 하나님께서 어둠속에서 건져내어 빛 아래 저를 넣어주실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모든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내 안에서 나와 함께 호흡하고 계시는 예수님을 나의 몸과 마음과 영혼을 전부 다하여 신뢰하고 사랑하고 또한 감사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거룩한 삶을 사는 방법은, ‘Let it be’ 라고 생각합니다. 자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과 그의 이미 이루어진 계획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일부가 되어 인간의 언어로는 형용할 수 없는 아름다움과 숭고함, 그리고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모든 것이 이루어지는 것임을,

 

즉 우리가 죄의 종이었던 옛 자아를 끊어낼 수 있도록 해주시는 성령님의 전적인 역사하심과 도움으로 옛 자신에서 탈피하여 새 생명이신 예수님과 함께 숨 쉬며 사는 것이 거룩한 삶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