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복음 7장 임소현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요한복음 7장에서는 가장 큰 유대인의 3대 명절 중 하나인 초막절에 예수님을 믿지 않고 그를 잡으려하는 군중들 속에서 말씀을 전하시는 예수님의 행적이 기록되어있습니다. 형식적인 율법을 지키는 것에 치우친 나머지, 정작 기본적인 계명인 ‘살인하지 말라’ 조차 지키려하지 않고 예수님을 잡아 죽이려하는 유대인들의 모순을 지적하시며 (7:19) 예수님께서는 묵묵히 복음을 전하십니다.

저의 눈에 가장 띄었던 구절은, 명절 중간이 되어 예수님께서 성전에 올라가서 하신 말씀으로 ‘스스로 말하는 자는 자기 영광만 구하되 보내신 이의 영광을 구하는 자는 참되니 그 속에 불의가 없느니라 (7:18)’ 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지금 하나님의 영광을 향하여 달려가고있는지 아니면 나만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는지 묻게 만듭니다. 또한 이 구절을 읽은 후로 저는 다른 사람들을 바라볼 때에 그가 자기 영광을 위하여 말하고 행동하는 것이 아닌지 주의깊게 살피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완벽하고 인간에 비할 수 없이 창조적이며 창의적이신 분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은 모든 면에서 무제한적입니다. 종교의 테두리 안에서가 아니더라도 우리들이 하나님과 온전히 함께라면, 하나님께서 각자 개인에게 합당한 방법으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게 도와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기쁨으로 그의 영광을 위해 이 삶을 살 수 있도록 마음을 움직여주시고 각자에게 필요한 능력을 주실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