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7장 이 희승

1. 예수님의 예표인 멜기세덱

본문에서는 창세기에서 소개된 멜기세덱에 대해 말씀합니다. 멜기세덱은 의의 왕이라는 뜻이고, 살렘의 왕은 평화, 평강의 왕을 뜻하며, 또한 창세기에서 그를 소개할때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이라 언급합니다. 그의 타이틀은 하나님의 말씀이시며, 온전한 대제사장이시며, 왕중의 왕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합니다.

또한 그가 족보도, 생명의 시작도 끝도없어 마치 하나님의 아들과 같이 항상 제사장으로 있음을 말하며, 알파요 오메가이신,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갖으신, 예수님의 영원성을 나타냅니다.

- 구약의 율법에 의한 제사장제도가 생기기도 전, 즉 아직 레위족이 생기기도 전에 멜기세덱은 이미 하나님의 제사장으로써, 이스라엘의 시조인, 조상인 아브라함에게 십일조를 받으므로써 앞으로 아브라함의 씨로 생겨날 모든 레위족에게서 조차도 이미 십일조를 받은것이 됨을 말하므로 멜기세덱은 모든 레위족의 제사장들보다 높은자임을 말합니다.  또한 멜기세덱은 이스라엘이 그토록 존경하는 소위 그들의 '아버지 아브라함'을 축복해줌으로 그가 아브라함 보다도 그리고 앞으로 그의 자손으로 나올 그 많은 인간 대제사장들 보다도 높은자임을 말합니다. 즉 이스라엘인들이 존경하는 조상인 아브라함보다도 그리고 그들이 존귀한자들로 여기는 대제사장들 보다도 높은자인 멜기세덱을 말하며 그것이 인간의 육적혈통에 의한 제사장이 아닌 그들과는 전혀다른 계통의 제사장으로 오신 예수님을 나타냅니다.

 

2. 불온전한 레위계통의 제사직분

- '네가 영원히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이라'하셨습니다. 기존의 레위족 인간제사장들을 놔두고 다른 반차를 따르는 제사장을 세우신것은, 그 인간제사장들과 그 아래에서 인간들이 받은 율법이 사람들에게 온전함을, 즉 구원을 줄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레위 제사장들은 하나님의 맹세없이 그들의 육신의 혈통에 따라 아론의 자식들이 대대로 자동으로 제사장들이 되었으며, 인간의 수명이라는 한계성 때문에 계속해서 다른 제사장들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들도 다른 사람들과 같이 죄가있는 인간이기에 그들자신을 위해 제사를 먼저 드리고 사람들을 위해 제사를 드려야 했으므로 끊임없는 제사를 지내야 했습니다.

 

3. 온전하신 예수님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그 불변하는 맹세로써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르는 영원하며 유일하신 온전한 대제사장이 되신것입니다. 이는 아론의 자손으로써 자동세습이 되는 육신에 속한 한 계명의 법을 따름이 아니라,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따라 된것입니다. 예수님은 영원히 계시므로 인간의 유한성으로 인해 계속해서 바뀌어야 하는 인간 제사장들과는 달리 예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우리를 영원히, 온전히 구원하실수 있습니다.

율법은 죄가있는 인간을 제사장으로 세웠기에 그들자신과 백성들을 위해 끊임없이 지내는 속죄제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온전치 않은 것이기에 구원을 이룰수 없었지만 무흠하시고, 거룩하시고, 존귀하신 예수님께서는 단번에 자기를 드려 십자가라는 속죄제를 온전히 이루셨기에, 이 속죄제에 한번 참여한 사람들은 더이상 구약에서처럼 계속되는 속죄제를 지낼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 인간제사장들 아래에서 사람들이 받은 율법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아무것도 온전히 할수가 없었지만 하나님께서 하신 새언약의 보증으로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께서 영원하고 온전하신 대제사장이 되셨기에 우리는 우리의 소망이 되시는 예수님을 붙잡음으로써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갈수 있게 되었습니다.

 

'율법은 우리를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라 했습니다. 율법자체가 구원을 주지는 못하나 그것은 우리를 우리의 구원이신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역할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도께로 인도된후 그 율법적 행위들이 버려지는것이 아니라, 온전할수 없는 그 죽은 행위들안에 예수님이라는 생명이 들어감으로 그 형식적이던 율법의 행위들이 비로소 하나님의 뜻으로 행하게 되는 열매로 나타나게 되는것이며 온전해지게 되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나오는 '불멸의 생명의 능력'이라는 말은 영원하신 예수님을 나타내는 동시에 그로인한 영원한 생명, 영적생명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예수님께서 그 예수님의 불멸의 생명의 능력, 영원한 생명, 영적생명으로 무익한 율법을 온전케 하셨듯이, 우리는 예수님을 내 안에 영접해서 예수님의 그 생명으로 죽은 율법적 행위와도 같은 생명없는 삶을 반복하지 말고 생명있는 행위로써의 열매를 맺으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 아론계열의 그 수많은 제사장들이 지냈던 그 많은 제사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온전한 제'를 지낼수 없었기에 '온전한 구원'을 이룰수 없었습니다. 그렇듯 사람으로는 온전케 할수 없었던것을 오직 하나님의 은혜이신 예수님으로만 온전케 이루어졌음을 알수가 있습니다. 사람들을 하나님의 백성들로 살아가게 하기위해 만든 인간제사장들 밑에서 나온 율법들로는 그들이 거룩케 될수가, 구원을 받을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갖은 하나님의 새언약의 보증이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영접해 우리가 그 불멸의 생명의 능력을 받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