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5장 이 희승

* 인간 대제사장 :  하나님께서는 사람들중에서 대제사장을 택하시어,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속한일인 예물과 속죄하는 제사를 드리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죄가있는 사람들에게서 바로 제사를 받으실수 없었기에 이스라엘중 아론을 택하시어, 거룩하게 구별하신후, 대대로 그 집안이 대제사장으로써 하나님께 제를 드리는 일을 하게 하셨습니다.  그 인간 대제사장이 사람들의 연약함과 부지불식간의 죄를 지음을 '용납'하고 그들을 위해 하나님께 속죄제를 드릴수 있었던것은, 그들자신도 죄문제로부터 자유로울수 없는 다른사람들과 같은 연약한 인간이고, 그래서 자신들의 죄를 위해서도 속제죄를 계속해서 드려야 하는 한 인간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아 대제사장이된 아론과 그의 후손들도 결국은 인간이라 아론의 아들들중 나답과 아비후는 여호와 앞에 다른불을 드리다가 죽었고, 엘리와 그의 두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도 영적으로 나태해짐과 하나님께 범죄함으로 저주를 받게되어 사망하는등, 육신이라는 유한성과 죄성을 갖고있는 인간이었기에 그들 스스로의 죄문제로인해 하나님께서 구별해 놓으신 제사장이면서도 실족을 하게되거나, 그렇지 않더라도 그들자신의 죄문제와 백성들의 죄문제를 속죄하기 위해 끊임없는 제를 하나님께 드려야만 했습니다.  더군다나 이렇게 끊임없는 속죄제를 드려도 그 속죄제로인해 진정한 구원을 받을수는 없는것 이었습니다.

* 큰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 :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스스로의 죄문제를 해결하수 없음을 아시기에, 또한 하나님께서 거룩하게 구별해 놓으신 인간 대제사장으로도 인간이 구원에 이르지못함은 물론이고 죄문제를 온전히 해결할수 없음을 아시기에, 하나님의 아들이신 예수님을 우리에게 보내주셨고, 이것은 또한 태초에 이미 작정하신 것입니다.
- 예수님께서는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대제사장이된 아론과 같이, 하나님의 뜻으로 십자가사역을 완수하심으로 대제사장이 되시는 영광을 받으셨습니다.  육신을 입고 이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로써 아버지께 간구의 기도를 올리시어, 운명의 잔인 십자가사역을 당신의 뜻이아닌 하나님의 뜻에 순종함으로 완수하시고 '온전한 구원'을 이루신 큰 대제사장이 되셨습니다.  이 십자가라는 속죄제는 기존의 인간 대제사장들이 드리던 제사와 달리, 죄는 없으시되 인간의 나약함을 잘 아시는 하나님의 아들이 대제사장이 되시어, 짐승이아닌 흠없는 온전한 예수님이 제물이 되시어 하나님께드린 제사이기에, 이 제사는 단 한번에 모든죄를 구속하는 온전한 속죄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하나님께 순종하시어 하나님의 뜻으로 모든것을 이루신 모본을 보이신것처럼, 우리도 순종함으로 이 영원한 구원을 이루신 구원의 근원이시자 그 구원자체이신 예수님을 우리안에 받아들여야 합니다.
- 또한 예수님이 대제사장이 되심은 아론의 계열, 사람의 족보에 따라 된것이 아니라 멜기세덱의 반차를 따라 대제사장이 되신것이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멜기세덱이라는 신비로운 인물을 창세기에서 그리스도의 예표로 보여 주셨습니다.  살렘의 왕이자 높으신 하나님의 제사장인 멜기세덱이 아직 아브라함의 이름이 아브람이었을때 그에게 떡과 포도주를 가지고 나와 하나님의 이름으로 축복을 해주자 이에 아브람이 멜기세덱에게 십일조를 바치는 것이 나옵니다.  그리고 다윗은 그의 시에서 '여호와께서 내주께 말씀하시기를…너는 멜기세덱의 서열을 따라 영원한 제사장이라 하셨도다'라 했습니다.  예수님의 보혈과 살이있는 떡인 예수님을 상징하는 떡과 포도주를 들고 나타난 멜기세덱이라는 신비에싸인 인물을 통해 평강의 왕으로, 하나님의 영원한 큰 대제사장으로 오실 그리스도를 미리 보여주신것은 그리스도께서 썩어질 육신의 씨로 오신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아들로 오신것을 말하는것이며, 또한 이 모든 하나님의 뜻이 이미 이스라엘이 생기기도전에 태초부터 작정된 것임을 말합니다.

* 의의 말씀 :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것이 둔해 그 말씀의 뜻, 진정한 하나님의 뜻을 알지못하면 선약을 구분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유대교에서 개종한 그리스도인들은 구약에 능통할뿐만 아니라 어려서부터 밤낮으로 그 말씀을, 계율을 외우며 살았습니다.  그 말씀을 읽어서 알고는 있지만 정작 그 말씀의 깊은뜻을 모두 이해하지 못함으로, 하나님의 시각으로 공의와 선악으로 분별하며 살아가는데 부족했고, 또한 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알고 경험하지 못함으로 믿음과 순종함이 온전해지기 어려웠던 것입니다.

* 옛날 한국의 어려웠던 시절, 교회에서 전도하기위해 잘쓰던 말이 '예수믿고 잘살아보자, 예수믿고 천당가자'였다고 합니다.  처음 이말을 듣고 믿게된후 이 표면적인 말에만 머물면 않되겠습니다.  예수님이 누구신지, 그 믿음이라는게 어떤것인지, 하나님의 뜻으로 잘사는것이 무엇인지, 그 천당과 구원이라는 간단한 낱말에 포함된 '창세전부터의 하나님의 계획과 그 모든것이 이뤄졌음'이라는 것에대해 점점 알아가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예수믿고 잘사는게 세상에서 윤택하게 사는것으로 오해를 하다가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믿음에서 떨어져 나갈수도 있고, 혹은 천당을 죽은후에 가는 하늘 어디쯤에 있는장소 정도로만 생각하느라 정작 살아가는 동안에도 누릴수 있는 마음의 천국이라는 기쁨을 누리지 못하고 살아갈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다함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자 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내안에 영접하는 것입니다. 세상을 이기시고 구원자체가되신 예수님이 내안에 있음으로 우리가 구원을 받는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은 하나님의 나라이기도 합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그안에 예수님이 있으니 바로 하나님의 나라가 그안에 있는것이기도 합니다.  물론 우리의 육신은 이 세상에 아직 속해있기에 때로는 더럽혀 지기도하고 상처를 입기도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것또한 아시기에 제자들에게 발을씻겨 주시며 '이미 목욕한 자는 발밖에 씻을것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보혈로 목욕을하고 영접한자들은 그안에 계신 예수님이 우리의 발을 씻겨주시어, 우리의 날마다 입은 상처를 치유해 주시며 더러워진것을 정결하게 해주시며, 우리가 구원받을 상속자들로써 거룩하게 살아가게 하시어 구원을 온전히 이루게 하십니다.  그러니 우리는 '오직 예수로 구원'이라는 말의뜻을 더욱더 알아감으로, 그 크고 놀라운 하나님의 뜻을 더욱더 알아감에, 믿고 순종함이 계속 자라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