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4장 Sam Chun

히14장 1-16절

 

본문의 마지막 부분에는 창조주 하나님의 입에서 나온 말씀은

깊고도 날카로운 통찰력과 능력을 가지고 있어

피조물된 인간은 그 앞에서 복종할 수밖에 없다는 것을

밝혀주는 아주 유명하고 가치있는 두 구절이 놓여있다(12-13)

따라서

성도는 이러한 능력의 말씀에 자신을 올인하여 맡겨

변화받는 생활을 함으로써

모든 것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으로부터 칭찬받는 자들이 되야...

 

이상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출애굽한 구약 선민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시험 받은 것과 같이

지금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인 성도들 역시

이 세상에서 미래의 영원한 안식을 앞두고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충성과 순종을 시험 받고 있음을 알아야....

따라서 우리는 그 시험에 능히 통과하기 위하여

[1] 우리의 모든 것을 꿰뚫어보고 아시는 하나님께

아무 것도 감추지 말고 우리의 모든 죄악과 허물과 염려를

자백하고 아뢰어야 하고 (빌 4:6 / 요일 1:9)

[2] 떠나 온 애굽-죄악된 세상의 것들로 다시 돌아가지 말고

(벧후 2:20-22)

[3] 오직 성령이 주시는 믿음과 순종의 마음으로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속하시는 것과 영원한 나라에 이끌어 주실 것을 믿을 것이고 (히 5:9 / 11:6)

[4] 그 믿음에 합당한 삶을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한결같이

날마다의 생활 속에서 나타내야 합니다(롬12:1-2/ 계2:26)

 

그리하면 그런 우리를 기뻐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가 지었던 모든 허물을 잊으시고(사 1:18 / 엡 2:1,5)

우리를 미래의 영원한 안식에 들어가도록 인도해 주실 뿐만

아니라

믿고 순종하는 현재의 삶 속에서도 참된 평안을 누리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실 것이다.

 

4:14-16

 

그리스도는 크고 유일하시며

온전하신 하나님의 대제사장이라는 사실을 단적으로 선언하신다(14a)

그리고

그 그리스도는 지금 하늘에 계시는 무죄한 자로서

이 땅에서 자기가 구속하고자하는 인간의 모든 것을

친히 체험하셨고 이기셨음으로 (15절)

인간인 우리는 그분을 신실하신 큰 대제사장으로 모시고

그를 통해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그 은혜를 입으라고 권면합니다(16절)

 

실로

1.그리스도는 아무 죄도 없으시며 본질적으로는 하나님이시지만

( 사 53:9 / 요7:18/ 8:4 /고후 5:21 /요일 3:5)

2.스스로 낮아지셔서 인간의 몸을 입고 (빌 2:7)

3.인간의 질고를 친히 체험하시되(사 53:1-6)

4.결국에는 그것을 이기시고 하늘로 올라가셔서(막 16:19)

5. 지금 이 시간에도 자기 백성을 위하여 하나님께 중보하시는

은혜의 대제사장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생에서 겪는 여러 가지 질고로 인해

때로는 괴롭고 낙심될 때가 있을지라도

결코 실망하거나 낙심하지 말고

우리 대신 우리의 질고를 지심으로 승리하셨고

지금도 우리로 하여금

자기를 따라 승리하게 하시려고 역사하시는

우리의 맏형(롬 8:29 / 히 2:11) 그리스도 계심을 기억함으로써

강건한 자세로(고전 16:13)

자기 십자가를 담대히 져야 할 것입니다(마 16:24)

 

그리스도인에게 있어서 낙심은

우리를 맏형인 그리스도를 따르지 못하는 것임과

동시에 하나님 아버지를 슬프게 하는 중대한 영적 불효입니다.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11)

오늘 우리는 아주 바쁘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바쁜 만큼 쉬고 싶다는 욕구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어떻게 쉴 것인가!" 하는 문제는 현대인들에게 아주 중요한 공동관심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요즘은 직장마다 앞을 다투어 직장인들을 위해 회사가 배려해서 연휴라는 기회를 만들기도 했다.

그래서 놀이 문화가 개발되고 휴양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요즘은 오히려 좀 더 효과적으로 일하기 위해 휴식을 가지는 것이 아니라 "즐겁게 놀고 쉬는 것"이 생활의 중심을 차지하는

가치전도현상이 발생했다고도 말합니다.

시대를 쫓아가는 교회들은 쉬려고 떠나는 사람들을 위해 이른 아침에 예배를 제공하기도 했고, 미국의 어떤 교회는 아예 여행 차비를 다해가지고 와서 차를 탄 채로 예배를 드리고 예배가 끝나면 곧바로 놀러갈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고 하는 이야기도 듣습니다. 이런 현상에 박수치는 사람들도 많을 것입니다.

 

"쉼"이 필요한 것은 사실입니다. "쉽"은 즐거운 것이고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우리에게 '쉼"을 주시려는 것입니다.

우리가 명심할 것은 "진정한 쉼"은 "안식"에서 나온다는 것이다

안식과 쉼의 관계를 살피고

안식이 우리에게 주는 근본적인 의미를 성경의 가르침을 알아야

 

[1] '안식'의 바른 의미를 깨달아야

하나님은 6일 동안 만물과 사람을 지으시고 제7일에는 안식하심

6일 창조기간동안 '좋다''심히 좋다"고 스스로 평가하셨습니다.

안식하신 제7일을 '거룩하게' 구별하셨습니다(창2:1-3)

그리고 그 날을 복되게 하셨습니다(출 20:11)

하나님은 일곱 째 날에 특별한 관심을 나타내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도 그 안식에 참여하도록 명령하셨습니다

모든 가족과 하인들, 심지어 손님, 기축들까지도 안식해야 했다

 

하나님은 왜 그 그토록 안식일을 중요시했을까요?

하나님은 왜 그 한 날을 거룩하게 구별하시고 복되게 하시고

일상적인 모든 일을 그만 둔 채 안식에 참여하게 하셨을까?

 

'안식'을 바르게 이해하기 위해 몇가지로 나누어 생각해 보자

1. 안식의 본래 의미는 단순히 그냥 쉬는 것이 아닙니다.

안식은 바른 생활을 위해 일상적으로 반복하는 일을 Stop.

제 자리로 되돌아오게 하는 (모도시/ 오리엔테이션) 계기삼고

여섯날동안 바쁜 일상에 쫓겨 살다보니 지친 몸과 영혼이

하나님과의 깊은 교통으로 새로운 힘 /회복을 얻도록 하고

예배와 묵상의 시간을 통해 일상에 억매인 우리의 정신을 자유롭게 풀어주어야 합니다.(마 11:28)

 

2.이 날에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이 재점검하고 일상에 묶였던 영혼을 다시 자유롭게 해야 하고 몸을 좀 쉬게 하고 성도의 교제를 통하여 기쁨을 얻고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남아 있는 안식을 바라보자(9절)

 

놀고 쉬는 것이 꼭 필요하기는 하지만 향락에 빠지기 쉽고

 

우리 앞에 놓인 남은 마지막 날의 안식 즉, 영원한 안식의 주인되신 그리스도와 더불어 완전하게 누릴 참안식을 바라봄으로

오늘 우리의 삶을 더 성결한 복종의 삶으로 가꾸어 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