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4장 3,4부 전성권

 ● 4장 13-22 사도들의 석방, 그들의 당황함과 협박

 

◉사도들을 방면하는 산헤드린

 

본문은 성령 충만한 베드로의 담대한 변론을 들은 산헤드린 공회가 사도들을 어찌하고 못하고 훈방조치하고 방면하는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공회가 사도들을 석방하는 이유는 무엇이었을까? 세 가지로 묵상할 수 있을 것입니다.

1,(13절) 베드로의 뜻밖의 담대한 변론과 논리 앞에 논박할 근거가 없었다는 것.

2.(14절) 앉은뱅이 병을 고친 사람이 직접 증인으로 나와 있었기에 거짓 증거를

행할 수 없었다는 것

3.(16절) 사도들의 복음이 이미 많은 사람들에게 받아들여졌기에 사람들의 비난과 대적 봉기를 두려워하였기 때문.

 

◉사도들을 훈방 조치하는 산헤드린

 

(4:17,18) 그들은 석방할 수밖에 없어 사도들을 방면하면서도 복음을 전하더라도 더 이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는 전하는 것을 못하도록 위협하는 간교함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4:19,20) 그러나 사도들은 공회의 협박과 하나님의 명령을 대립시키면서 하나님의 명령에 어긋나는 것이라면 어떠한 세상의 법적제재도 단호히 거부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여준 것입니다,. 예수 이름을 전하는 사명을 위해서 살아갈 것을 결단한 것입니다. (일련의 모든 일 배후에는 성령의 능력과 나타남이 함께한 일임을 보아야 합니다.

(4:22) 누가는 앉은뱅이의 나이를 40여 세라고 기록하여 인간의 능력으로는 고칠 수 없어서 거의 일생동안 불구자 생활을 한 사람이었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치유하였음을 강조합니다.

 

이상의 본문을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은 중요한 점들을 추려낼 수 있습니다.

1.최고의 지식인들과 권력자들을 앞세워 무장한 사단의 궤휼이라 할지라도 성령의 능력을 힘입은 사도들을 감당할 길이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고전 1:23~25)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2. 하나님의 일에 앞장서야할 전문가 종교 지도자들은 복음 전파를 방해하고 있었고, 오히려 천민 출신인 사도들을 통하여 복음이 전파된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자신들의 이익을 따라 사단의 수하로 일하는 전문 종교인보다는 차라리 하나님의 성령으로 무장된 비전문인이 더욱 활발한 복음 전파의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딤후 3:8)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저희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리운 자들이라

 

3. 산헤드린 공회의 협박과 위협 속에서도 사도들은 담대한 믿음을 보여 주고 있는데, 이것은 진정한 믿음은 박해와 핍박 속에서 더욱 빛이 나며 하나님께 대한 절대적인 순종과 신뢰만이 하나님의 역사를 온전히 이룰 수 있음을 깨닫게 됩니다.

 

 

 

 

 

 

 

 

 

 

 

 

 

 

 

 

 

 

● 4장 19-22 베드로 일행의 방면(풀려남)에 따른 성도들의 반응

 

성령 충만으로 기탄없이 변증하고 돌아온 사도들이 교회에 가서 일련의 상황을 보고하자 크게 세 가지 사실을 보여줍니다.

 

1. 성도들의 하나된 모습을 가지게 됩니다.

 

성도들은 예고된 박해를 직감하며 더욱 담대한 신앙을 갖기 위하여 기도하였습니다.

특히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도들은 분열하거나 배교함 없이 더욱 하나 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바로 박해가 성숙한 교회로의 계기가 되었습니다.

 

2.성도들의 기도입니다,

 

24절에 보면 성도들은 히스기야의 기도(사37:15~20)를 인용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시편 2:1~2을 인용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자신들의 고난이 동일한 것임을 확인(25~28)하므로 주님과 한 몸의 한 지체임을 확인하였습니다,.

(29절)주여 이제도 저희의 위협함을 하감하옵시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옵소서.

당면한 박해만을 수용하게 해 달라는 기도가 아니라 그 박해를 초월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이 널리 전파하게 해 달라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기도(29~30)를 드려 먼저 그 나라와 그 의를 구하는 성숙한 기도의 모범을 보여줍니다,

 

원수 마귀는 때때로 우리들을 위협하여, 마음 속에 두려움을 일으키게 하려고 합니다. 우리들도 이런 곤난, 기타의 형편에 직면하는 때 용기를 잃어버리는 일이 있으나 그럴 때일수록 사정, 환경, 유혹(시험), 고통등을 주목하여 생각에 골몰하면, 사단은 더욱 더 우리들을 공포, 실망, 유혹의 늪(심연)에 더욱 빠져들게 합니다.

그러므로 이런 경우에는 초대 교회 신자들이 한 것처럼 눈을 들어 하늘을 향하고,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을 우러러 보며 도우심을 구해야 합니다. 더 나아가 이런 상황을 극복하는 것만이 아닌 이런 일로 간증이 조건이 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시 121편 1절부터 끝 절까지 외치면 좋을 것입니다.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꼬

나의 도움이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여호와께서 너로 실족지 않게 하시며 너를 지키시는 자가 졸지 아니하시리로다.

이스라엘을 지키시는 자는 졸지도 아니하고 주무시지도 아니하시리로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자라 여호와께서 네 우편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치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 아니하리로다.

여호와께서 너를 지켜 모든 환난을 면케 하시며 또 네 영혼을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너의 출입을 지금부터 영원까지 지키시리로다.

3.성도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

 

(31)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성령 체험의 체험을 주시고 땅이 진동하는 역사를 보여 주셨습니다.

이런 성도들의 성령 충만은 더욱 담대히 복음을 전하는 원동력이 되었고, 교회를 하나되게 하였습니다.

 

이 본문에서 깨닫게 되는 것은 복음의 능력과 성령의 인도와 보호하심을 믿는 사람은 환난과 핍박이 가해지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더욱 큰 능력과 소망을 가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고후 4:16~18)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간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 본문은 4장 32-35 신자들의 일치 화합 (성도들의 유무상통)

본문은 초대 교회 성도들이 서로의 물건을 통용하고 나누는 생활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한 지체로서의 삶을 살았음을 보여 줍니다.

 

1. (4:33~34)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과 그 은혜를 받아 나눔의 생활을 했기에 따로 핍절한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2. (4:35) 이것은 결국 외부적으로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파했고, 내적으로는 서로 뜨겁게 사랑하는 교회의 본질을 나타내는데, 이러한 초대 교회의 모습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라는 가장 큰 계명을 실행하므로 예수님의 가르침을 몸소 실천한 것이고, 완전한 사랑의 공동체인 천국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고 있습니다.

 

●* 4장 36-37 바나바의 헌신

다음 주의 5장1-11절과 연결해서 공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