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장 이 희승

1. 오순절 성령강림
- 예수님의 말씀대로 기다리던 제자들에게 오순절날에 성령이 바람같은 소리와 불의 혀처럼 제자들에게 임하십니다. 진리의 영이신 성령께서 이들을 통해 각 지역의 언어인 방언으로 '하나님의 큰일'인 진리를, 복음을 선포하게 하십니다.
- 구약에서는 애굽을 탈출할때, 즉 유월절 전날밤 이스라엘인들은 어린 희생양의 피를 문설주에 바르고 그 고기를 꺽지않고 먹었고, (유대교에 따르면) 그 50일후인 오순절때에 시내산에서 모세가 십계명을 받았고, 또한 이 오순절에 봄철 첫곡식인 보리를 수확해 그 첫열매를 드리는 감사제를 드렸다고 합니다.
- 그리고 신약에서는 유월절 전날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이셨고 오순절에 성령이 강림하셨습니다. 성령께서 오순절에 오심으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그 말씀이 이제 돌판이 아닌 마음판에 새겨졌고, 무엇보다 오순절 성령강림으로 첫 열매를 맺으셨습니다.
- 이 각 방언으로 선포된 하나님의 큰일인 복음을 들은 무리들은 극명하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한 무리는 이들의 방언을 '하나님의 큰일을 말함'으로 받았고 다른 한 무리는 새술에 취한 주정꾼들의 '알아 들을수 없는 소리'로 받아 들였습니다.

2. 베드로의 설교
- 한낱 어부였던 베드로에게 진리의 영이신 성령이 임하시자 그는 군중들 앞에서 큰소리로 연설을 합니다. 그는 선지자 요엘의 예언으로 세상 마지맏 날들에 성령이 임하시어 누구든 주의 이름을 믿는자는 구원을 받고 성령의 권능이 임할것임과 피와 불과 연기의 기사와 징조를 베푸실 것임을 말합니다. 또한 베드로는 예수님의 공생애간을 함께했던 자로써, 예수님께서 행하신 권능과 기사와 표적으로하나님께서 그를 이미 증언 하셨음과 , 하나님의 뜻으로 이루신 십자가 사역과, 무엇보다도 그들이 직접본 예수님의 부활을 말하며 예수님을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다'고 증거자로써 증언을 합니다. 그리고 이 사실을 뒷바침 하기위해 다윗의 시를 인용해 그가 성령에 감동되어 그리스도의 부활을 미리 예언한 것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바로 그 약속된 성령을 받은자들임을 증거로 보이며 하나님의 약속과 그 뜻이 이루어 졌음을 선포합니다.
- 성령께서 베드로의 입을 통해 하신 이 말씀을 듣고, 사람들은 회심을 하고 어찌해야 할지를 베드로에게 묻습니다. 이에 그믄 회개를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아 죄사함을 받고, 성령을 받아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라고 주 예수 그리스도로 이루어진 복음을, 그 십자가의 도를 전합니다.
-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사람의 입을 통해 선포된 이 복음을 통해, 성령의 역사하심으로 그곳에 있던 삼천명이 회심을 하고 세례를 받아 그리수도인이 됩니다.

* 묵상 *
- 수많은 군중글들 앞에서 복음을, 십자가의 도를 선포한 베드로는 자신의 머리와 말로 그것을 선포한 것이 아닙니다. 또한 예수님이 살아계신 동안 하나님의 나라와 그 뜻을 말씀하실때 불신하던 이스라엘이 한낱 어부출신인 베드로의 설교를 듣고 갑자기 선한 인간들이 되어 양심의 가책을 받아 스스로의 의지와 판단과 선택으로 그 복음을 받아들인것 또한 아닙니다. 베드로의 담대한 선포와 같은 연설도, 수많은 군중들의 마음의 찔림으로 인한 회심도 모두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첫 열매들인 그리스도인들이 모여서 마음을 같이하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찬미하며 초대교회를 이루게 된것 또한 성령의 역사하심 입니다. 시대가 많이 바뀌었고 그때의 그들과 우리는 다른 민족 이지만 하나의 공통 분모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예수 그리스도이시며 성령이십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이시어 영단번의 속죄제를 지내시어 우리의 죄를 사해 주셨듯이, 성령께서는 예수님께서 승천하신후 오순절에 이 세상에 임하시어 예수님께서 말씀 하신대로 세상 끝날까지 우리와 함께 하시며, 우리와, 세상과, 교회의 모든일을 주관하시고 역사하십니다.
- 제자들은 예수님의 공생애간 예수님을 믿고 사랑하므로 따랐습니다. 그리고 부활하신 후에도 예수님과 함께하며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성령께서 오시기 전까지는 그들은 단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따르던 사람들이었지 예수님과 연합된 사람들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약속하신 성령이 임하시자 '아버지께서 내 안에, 내가 아버지 안에 있는것 같이 그들로 다 하나가 되어 우리 안에 있게 하사'라 말씀하신대로 그들은 성령으로 하나가 되어 주님안에 거하는 자들이 됩니다. 그리고 이 성령으로 주님안에 거하게 된 자들이 바로 자신을 십자가에 못박아 죽이고 그리스도로 살게되는 거듭난 자들 입니다.
- 우리는 우리를 점검해 봐야 합니다. 진정 우리 안에 주님이 있는지를 늘 확인해야 하고, 또한 성령께서 하나님의 뜻으로 우리를 이끄시는 대로 순종하고 살아가는 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본문의 5절밖에 않되는 초대교회의 모습을 보고 그것을 본받을 만한 아름다운 교제의 모본으로 말합니다. 11사도를 포함한 그 끝까지 남은 120문도들도 예수님께서 잡히실때 모두 다 뿔뿔이 흩어져 도망을 갔던 사람들 이었습니다. 그러했던 그들이 성령이 임하시자 성령의 줄로 매여 하나가 된것입니다. 예수님을 존경 내지는 사랑하고, 성경의 말씀을 선하고 옳은 말씀으로 생각하며 교회에 모인 사람들은 아직 성령이 임하시가 전의 120문도와 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우리는 성령이 임하신 후의 120문도가 되어 성령의 줄로 매여져 하나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초대교회의 아름다움은 바로 그들이 하나의 영이였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