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서 1:12-18절 이 희승

*본문 :  다윗의 아들이자 예루살렘의 왕인 솔로몬이 전도자로써, 설교자로써, 선생으로써 사람들에게 자신이 알게된 것을 가르쳐 줍니다.  한 나라의 왕이자 지혜의 대명사로 불리우는 솔로몬이 그가갖은 권력과 지혜로 온 힘을다해 세상을, 인생을, 진리의 지혜를 찾고자, 알고자 노력했으나 결국에 그가 깨달은 것은 그 모든것이 바람을 잡으려는 쓸데없는 것임을, 허무한 것임을 말합니다.  그는 인간이 알려고 추구하면 할 수록 인간이 알수있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인간이 스스로 바꾸거나 고치거나 혹은 새로이 만들수 있는것이 단 하나도 없음을, 그리고 그 알려고 함을 더할수록 근심만이 더해짐을 말합니다.

 

*인간의 눈, 육신의 눈으로 본세상 :  솔로몬의 말대로 우리가 갖고있는 육신의 눈과 머리로 세상을 보고 알려고 하면 그것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알고자 하는것들 또한 그들의 가시범위 안에있는 '하늘아래, 해아래' 에서부터 이 땅위에있는 것들인데 솔로몬의 말대로 우리눈에 보이는것들 즉 우리가 살고있는 이 세상에 있는것들중 우리가 진정 그것들에 대해 모든것을 알수 있는것은 없습니다.  과학이 발달해도 우리가 그 긴 역사속에서 알아낸것은 기껏해야 그 표면적인 것들 뿐이지 그것들이 어디서 왔는지, 어떻게 탄생을 했는지, 왜 그러한 습성들과 특징을 갖고 있는지, 왜 무슨 원리로 그렇게 돌아가는지를 알수는 없습니다.  그 긴 세월과 역사속에서 자연도 세상도 계속 존재를 하고 순환을 하고 있으며, 또한 인간을 포함해 인간이 다 알아내지도 못한 생명체들이 태어나고 죽기를 반복하고 그 종들을 보존하며 세상은 계속되어가고 있습니다.  우리눈에 보이는 이 세상이 이럴진대 그 않보이는 우주공간에는 더욱 많은 알수없는 것들이 존재할것 입니다.  이 무한한 알수없는 세상에 대한것은 욥기서 38장과 39장에서 하나님이 욥에게 수많은 질문을 하시며, 하나님께서 창조주로써 만드신 세상에 대해 알려 주십니다.  그 어마어마한 것들에 대해 욥은 '자신이 비천한 자로써 입을가릴 뿐' 이라 대답합니다.  이 모든 자연과, 세상과, 그 역사속에서 인간이 진실로 알수있고, 바꿀수 있고, 스스로 창조할 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음을 알게되면 인간은 누구나 솔로몬 처럼 허무함을 느끼게 되고 욥처럼 자신이 티끌과 같음을 알게 됩니다.  세상을, 만물을 만드신분은 하나님이시니 하나님만이 그 모든것을 아실뿐이지 그 모든것을 만들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 창조의 때에 있지도 않았던 우리들은 아무것도 알수없고 할수없는것이 당연합니다.

 

*하나님의 눈, 성경으로 본 세상 :  그러나 그 허무함을, 그 존재가치의 티끌같음을 알았으면 그것으로 인해 허무와 좌절의 나락으로만 빠질것이 아니라 이제 그 육신의 눈을 영적인 눈으로 바꿔 세상을 만드신 하나님의 시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이신 성경으로 봐야 하겠습니다.

- 창세기에서 보면 하나님께서 그 모든 만물을 만드시고 맨 마지막으로 인간을 만드십니다.  하나님의 형상대로 인간을 만드시고 그 모든만물을, 우리가 지금의 과학으로도 전혀 알수없는 이 세상을, 우리에게 다스리라 하시며 그것을 보시고 심히 좋았더라 하십니다.  인간은 그 겉모습만을 보기에 소위 위대한 자연 이라 불리는 이 세상만물의 그 크고 알수없음을 두려워하고, 무서워하고, 우리를 그 존재들 앞에서 초라하고 하찮은 존재로만 생각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그 모든 만물을 그 작고 하찮은 존재인 인간에게 다스리게 하신후 그것을 보고 만족하심에 좋아하십니다.  인간이 두려워하는 그 세상만물, 자연은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할수도 없고, 하나님의 자녀도 될수 없지만 오직 인간만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수있기에, 인간의 눈과 머리로는 '구부러진 것도 곧게 할 수 없고 모자란 것도 셀수 없는' 것이 인간이지만, 하나님의 눈에 우리는 하나님께서 만드신 그 모든것들 중 유일하게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할수 있는 귀한 존재인 것입니다.

해 아래에 것만을 보지말고 그 해와, 그 해가 속한곳 즉 인간의 육신이 살고있는 이곳의 경게를 넘어선 곳을 바라봐야 합니다.  해는 하나님이시니 그 해가있는 곳은 육신의 눈으로 볼수는 없는곳인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듯이 보내주신 하나님의 영이자 그리스도의 영이신 성령께서 그 보이지 않는것에 대해 알려 주시며 우리가 그곳에 대한 소망을 갖고 살아가게 하십니다.  비록 육신은 이 세상안에서 썩어질 작고 하찮은 것일 지라도 그 영이 살아있는 자들은 이 세상에서의 정해진 시간만큼이 끝난후에는 본향인 하나님께로, 그 해와 해가 있는곳으로 가니 해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일들에만 눈을둔채 살아감에 좌절과 허무를 느끼는 어리석음과 시간낭비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 솔로몬은 해 아래에는 새것이 없다고 하지만, 해 아래에서 새것이 될수 있는것이 유일하게 하나있으니 그것은 바로 새 피조물로써, 새 사람으로써, 하나님의 자녀로써 해 아래에서 새것이 되는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만물을 다스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고향인 하나님의 나라에 돌아올수 있게 하셨지만, 그것은 오직 이 해 아래에서 새것이된 인간에 한해서 입니다.  살아있는 동안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함에 생명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로 새로 태어난 새 피조물만이 바로 '해 아래에서 새것' 이 된 인간입니다.  새로 거듭나지 않은 인간은 세상에 있는 언젠가는 소멸할 그 많은 피조물들 중 하나이지만, 새로 거듭난 인간은 즉 구원과 영생을 받아 새로 태어나 하나님의 자녀는 그 생명이 더이상 썩어 없어질 육신과 이 세상에 있는것이 아니라 창조주이신 하나님안에 이미있는 것이니 소멸할 세상과 그 안에있는 것들이 우리를 기억하지 못한들 상관이 없습니다.

- 그러니 육신의 눈과 머리만을 갖고, 바람같은 세상적 지혜만을 추구하다, 덧없이 소멸해 버리는 아무도 기억하지않는 피조물들 중의 하나로써 세상에서 살아가며 정해진 그 육신의 죽음의 시간을 향해 허무하게 달려만 갈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알고 예수님을 믿음에 성령께서 주시는 진리를 앎으로써 정해진 육신의 죽음으로 덧없이 흘러갈것이 아니라 영생을 이루며 살아가야 합니다.  다행히 하나님께서 인간은 육신이라는 걸림돌을, 가시를 갖고 있는것을 아시기에 그것을 뛰어넘을 수 있도록 성령을 보내 주셨으니 우리는 그 은혜에 감사하며 성령께서 알려주시는 것들을 잘 귀 기울여 듣고, 믿고, 순종함으로 그 인도하심을 따라감에 허무한 '해 아래에서' 가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인 '그 해 안에서' 살아가도록 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