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브리서 10장 이 희승

1. 옛 언약인 율법
- 율법은 장차 올 좋은일, 즉 예수님에 대한 그림자일뿐 참 것이 아니었기에 사람들의 죄를 온전하게 사할수 없었습니다. 그것에 대한 반증은, 그 율법이 참것 이어서 죄를 온전하게 사할수 있었다면, 사람들의 죄에 대한 계속된 기억으로 인해 짐승의 피로 드리는 속죄제를 반복해서 지내지는 않았을 것이었습니다.
- 또한 다윗의 시편에서, 그의 귀에 하나님께서는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셨습니다. 즉 하나님께서는 이미 율법에 따른 마음은 없고 행위만 있는 제사를 원치 아니하신다 말씀 하셨습니다.

2. 그리스도의 온전한 제사 : 영단번의 속죄
- 그리하여 마침내 기록된대로, 참것이며 본체이신 예수님께서 준비된 인간의 육신을 입고 세상에 오시어, 하나님의 뜻을 행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히심으로, 자신의 피로 영단번의 속죄제를 지내고 세상의 죄를 온전히 사하심에, 그 속죄제를 온전히 이루시고 끝내시어 하나님의 우편에 가 앉으셨습니다.
- 이 모든일을 완수하신 증거로 성령을 그 믿는자들에게 보내 주시어, 둘째것인 새 언약대로 하나님의 법을 우리의 마음속에 새겨 주시어 우리가 더 이상 행위로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는것이 아니라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의 법을 따를수 있게 하십니다. 즉 예수님을 믿어 영접한 자들에게는, 보내주신 성령께서 그 마음에 내주 하시며 우리를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살아가게 하십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죄로부터, 세상으로부터 자유로워져 거룩하며, 영원하며 온전한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갈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 또한 영원하고 온전한 속죄제를 지내심에 우리의 새 언약이 되신 예수님을 믿음에, 우리의 모든죄가 사해지고 정결해졌기에,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모든 죄와 불법을 그 기억에서 지우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에 의한 온전한 제사로 모든 죄가 사해졌으니 이제 더 이상 지낼 속죄제는 없습니다.

3. 소망이신 예수님
-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매이시어 그 육신이 돌아가실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로 찢어졌습니다. 이로써, 즉 예수님의 몸을 희생제물로 삼은 십자가 속죄제에 의해, 성소와 지성소를 막고 있던 휘장이 찢어져 하나님께로 가는 길이 열렸습니다. 예수님께서 희생양으로써 보혈을 흘리신 그 십자가가 바로 성소와 지성소를 열어 연결시키는, 세상으로부터 우리를 하나님께 연결시켜주는 다리가 되었습니다. 그러니 누구나 예수님과 그 십자가 보혈을 믿는 자는 그 성소와 지성소의 휘장을 찢고 연결시킨 십자가의 보혈을 타고 지성소에 들어갈수 있게 된것입니다.
- 그러니 우리는 그 보혈을 우리에게 묻힘으로써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우리의 죄와 불법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또한 우리는 우리안에 계신 예수님으로 인해 마음으로부터 죄를 미워하고, 죄로부터 자유로워져 정결해 졌습니다. 그러니 우리가 하나님께로 나아갈수 있도록 길을 열어주신 우리의 소망이신 예수님을, 그 십자가 속죄제를 완수한 참 대제사장이신 예수님을 믿는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로, 지성소로 나아가야 합니다.

4. 다시 할수 없는 속죄제사
-예수님은 하나님의 뜻으로 단번에 영원한 속죄제를 지내셨습니다. 그리고 이 완전한 속죄제의 증거로 보내주신 성령을 통해 우리는 진리이신 예수님과, 그를 통해 이루신 하나님의 경륜을 모두 알고 믿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이 진리를 알고 믿음에도 다시 죄를 범한다면 다시 그것을 속죄하는 제사는 이제 더 이상 없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한 영원한 제사를 드리시고 하나님 우편에 앉으사 그 후에 자기 원수들을 자기 발등상이 되게 하실 때까지 기다리신다' 하셨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우편에서 마지막 남은 일을 위해 기다리고 계십니다. 그것은 또 다른 속죄제가 아니라, 바로 세상 마지막날에 '대적하는 자를 태울 맹렬한 불의 심판 '입니다.
- 모세의 법을 어긴 자들도 죽임을 받았습니다. 하물며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에 직접 넣어주신 법인 새 언약을 어긴다는것은, 우리의 마음에 넣어주신 예수님을 멸시함이고, 그 보혈을 헛되고 부정한 것으로 여김이고, 증표로 보내주신 성령을 모독하는 것이니, 그 형벌이 얼마나 클지를 생각하고 죄된 세상으로 돌아가지 말고 오직 소망이신 예수님만을 굳게 잡아야 합니다.
- 세상적인 환난과 박해를 받음에도 우리는 믿음의 형제들과 함께 그 '소망이신 예수님만을 굳게 믿고 인내하며 살아가야 함'은, 우리에게는 세상적이며 한시적이고 사그러질 것이 아닌, 신실하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약속하신 하늘에 있는 영구한 소유가 있는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영구한 소유는 새 언약이자 하나님의 말씀이신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지킴으로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행한 사람에게만 주시는 약속된 상속인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하지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하셨습니다. 말씀 그대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하나님을 아는 것과 인애이며, 그것은 바로 마음으로부터 하나님을 경외하고 믿고 순종하는 진정한 사랑을 원하시는 것이지, 그 사랑의 마음이라는 알맹이는 없고 껍질 뿐인 거룩해 보이는 행위가 아닙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단적으로 말씀하신 하나님을 아는 것과 인애는 오직 예수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서만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신 예수님께서 증거로 보내주신 성령님을 통해서만 하나님과 그 뜻을 알수가 있고, 예수님을 믿어 영접함에 내 안에 살아계신 예수님의 사랑으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인 인애를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처음 예수님을 입술만이 아닌 마음으로 부터 믿게 되는 그 순간이 바로 '구원의 시작'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우리를 이 세상으로 부터 건져내어 예수님께로 넣어 주시지 않는다면 우리는 진정으로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영접할수 없으므로, 그것이 바로 구원의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그것이 또한 구원의 완료가 아닌 것은, 우리에게는 아직 세상 마지막날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 마지막날이 누구에게는 주님의 영광에 동참하게 되는, 약속된 기업을 상속받게 되는, 구원의 완료형이 되는 날이 될터이고, 누군가 에게는 주님을 대적한 원수의 결말인   불의 심판을 받게 되는 날이 될것입니다. 그렇기에 바울은그 면류관을 받기위해 쉼없이 푯대를 향해 달려가고, 날마다 자신을 죽이고 자신 안의 그리스도로 살아가며, 또한 남들을 구원받게 한후 정작 자신은 떨어져 나갈까봐 더욱 자신을 쳐가며 열심으로 살아갔습니다. 사람에게 있어서 시간은 하나의 선 상에 존재하기에 그 시간개념에 의한 구원의 시작과 진행과 완료라는 구원의 과정이 있지만, 하나님은 영원속에 계시므로 그 구원의 시작과 진행과 완료가 하나의 영원안에 존재를 합니다. 그러니 하나님께서는 '영원하고 온전한 믿음'을 보시는 것이니 우리는 오직 매 순간을 진행형인 살아있는 믿음으로 살아감에 구원을 이루어 가며 살아야 합니다.
- '잠시 잠깐 후면 오실 이가 오시리니 지체하지 아니하시리라' 하십니다. '두루마리 책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것과 같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러' 오시어 하나님의 은혜의 해를 선포하고 십자가 속죄제를 완수하신 예수님께서, 구원의 마지막 종지부라고 할수 있은 의인이며 구원받을 상속자들을 위한 면류관과, 대적들을 위한 불의 심판을 들고 오실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원의 시간 안에서 잠시 잠깐은 우리 인간이 결코 계산하고 예상할수 있는 시간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매이신 그 십자가로 부터의 모든 시간이 은혜의 날들이며 마지막 날들 이듯이, 그 잠시 잠깐은 1초 후가 될수도 있고 100년 후가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죽은 자의 하나님이 아니요 살아 있는 자의 하나님이시라' 하셨으니, 우리는 늘 살아 있는 자가 되기위해 매 순간의 살아 있는 믿음으로 매 순간의 구원의 상태를 이루고 유지하며 살아야 합니다.